대전시의 2019 회계연도 결산결과 자산은 늘고 빚은 줄어들었다. 자산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현금성자산 등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이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돌발변수 발생에 대비해 경제 분야의 시설, 관련기관, 사업장별로 위험도(고위험, 중위험, 저위험)별로 분류하고 진단, 조치(점검), 후속관리의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돌발변수 발생에 대비해 경제 분야의 시설, 관련기관, 사업장별로 위험도(고위험, 중위험, 저위험)별로 분류하고 진단, 조치(점검), 후속관리의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이는 경제 분야의 폭이 넓고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장도를 높이는 차원이다.

대전시 공공・민간분야의 관련시설과 사업장은 1306곳으로 시는 시설별 관리부서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5일까지 우선, 진단과 조치(점검)을 완료하고 평상시와 비상시로 구분해 상황별 관리체계를 상시 가동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고위험시설인 특수판매업과, 중위험시설인 콜센터,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경제 관련분야 모든 시설이며, 시와 자치구와 동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특수판매업 중 교육관이나 홍보관이 있는 시설은 방역수칙준수의무와 전자 출입명부를 7월 14일까지 설치하도록 계도하고,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도 같이 안내한다.

대응체계가 구축되면 자치구, 경제단체, 경제인, 소상공인 단체, 창업기업들과 우호적 협업과 협력으로 코로나19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안내와 협업으로 코로나19 대응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시설별, 사업장별 방역수칙 담당자와 연락망을 상시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 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도 강화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경제분야 단계별 대응체계구축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대응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위축된 우리지역 경제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대전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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