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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박원순 서울시장, 극단적 선택..결국,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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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박원순 서울시장, 극단적 선택..결국,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 경찰, 숨진 박 시장 주변 수색해 가방, 유품, 휴대폰, 명함, 필기도구 등 감식 통해 신원 확인

- 타살 혐의점 없어, 향후 변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심도깊은 수사 진행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07.10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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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3시께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을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운구하고 있다./2020.07.10.
10일 새벽 3시께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을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운구하고 있다./2020.07.10.

[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7시간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시장 공관과 직선거리로 약 2km 떨어진 곳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 1분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경찰은 박 시장의 시신이 있는 곳 일대를 수색해 가방과 휴대폰, 명함, 필기도구 등 유품을 찾아 감식을 통해 박 시장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박 시장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유족과 고인의 명예를 고려해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경찰은 타살의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향후 변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심도깊은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전 3시 10분께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서울 북악산 숙정문 부근에서 경찰이 현장감식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박 시장의 시신은 먼저 다른 이동 경로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
10일 오전 3시 10분께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서울 북악산 숙정문 부근에서 경찰이 현장감식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운구 된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

박 시장의 이동경로와 관련해서는 CCTV 분석을 토대로, 시장 공관에서 나와 택시를 이용해 와룡공원까지 이동했고, 이후 숨진 장소까지는 도보로 이동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박 시장의 신원 확인을 묻는 거듭된 질문에는 시신 외견상 박 시장임을 확신할 수 있다며,그 밖에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44분께 가회동 공관을 나섰고 10시 53분 와룡공원에 도착, 오후 5시 17분에는 박 시장의 딸이 112를 통해 실종 신고를 했다. 

10일 오전 1시 40분께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수색에 나섰던 소방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마치고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
10일 오전 1시 40분께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수색에 나섰던 소방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마치고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

경찰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지만 밤이 되면서 수색이 어려워지자 소방구조대 등 770명과 열감지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를 동원해 신고 약 7시간 만에 숨진 박 시장을 발견했다.

한편 박 시장은 자신의 전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피고소인인 박 시장이 이날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장례절차는 서울시와 유가족 등이 협의해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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