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천=장연석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가족형 체험관광지구 삼강문화단지에 조성된 ‘삼강나루 캠핑장’을 1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삼강나루 캠핑장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만나는 삼강 나룻터와 낙동강 7백리 마지막 주막으로 낙동강 역사‧문화에 대한 보존과 계승, 전시, 체험공간으로 특화해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국민의 여가활동과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체험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이고 특색 있게 ‘곤충의 고장 예천’의 이미지를 살려 곤충을 형상화한 펜션 외관이 눈길을 끈다.

7월10일부터 개장되는 삼강나루 캠핑장 모습/Ⓒ예천군청
7월10일부터 개장되는 삼강나루 캠핑장 모습/Ⓒ예천군청

 

캠핑장은 15,521㎡ 부지에 파브르펜션 10동, 오토캠핑장 20면, 관리사무실과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편의동 및 운동시설 등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오토 캠핑장 성수기 4만 원, 비수기 평일 2만 원/주말‧공휴일 3만 원 ▲파브르펜션 일반형 성수기 13만원, 비수기 평일 8만 원/주말‧공휴일 10만 원, 필로티형 성수기 15만 원, 비수기 평일 10만 원/주말‧공휴일 12만 원으로 파브르펜션의 경우 7월 말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예천군에 주소를 둔 사람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삼강나루 캠핑장’ 이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다.” 라며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 및 다시 오고 싶은 캠핑장을 만들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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