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전남 1위’

신안군, 2020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신안군청)/ⓒ신안군청
신안군, 2020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신안군청)/ⓒ신안군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속되는 수사기간의 수사과정속에 위축된 행정 속에서도 행정안전부의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1,892억 원의 157%인 2,972억 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2,024억 원의 124%인 2,518억 원을 각각 집행하여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인허가, 공유재산 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점검·이행하며 신속한 계약과 착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기적인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을 특별 관리하는 등 집행 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종합복지서비스 및 생활 SOC 확충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목표로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부서가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제 비상시국이라는 인식 하에 전 직원이 힘을 합쳐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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