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종교시설·숙박시설 등 건축공사장 16개소 대상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청 전경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건설현장이 추가됨에 따라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2개소, 근린생활시설 3개소를 비롯해 종교시설, 숙박시설 등 대형 건축공사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담체계 구축, 비상연락체계 수립 및 위생용품 구입 여부 ▲개인위생·현장출입관리·현장방역 등의 감염증 예방수칙 이행 여부 ▲건설근로자 열 체크 등 건강상태 확인여부 ▲구내식당 점검 등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에 대한 홍보와 행정지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건축공사장 노동자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는 필수적이다"면서 "건축공사장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개인감염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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