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최형두 국회의원
                                                  최형두 의원

[뉴스프리존=정진훈 기자]  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이 오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스마트교육 관련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13일 최형두 의원실에 따르면  '스마트교육법'은 최 의원이 국회의원 후보 시절부터 1호 법안으로 공약해 왔던 것으로 그 일환으로  '초ㆍ중등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지난 7일에 발의하기도 했다.

간담회는 계보경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책연구부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시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디지털교육정책본부장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교육혁신 방안과 과제'란 주제로, 정훈 러닝스파크랩 대표가 '데이터기반 국내외 스마트교육 우수사례'란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아울러 이상범 교육부 기획담당관실 팀장, 유인식 유비온 글로벌센터 상무 등이  지정토론을 맡는다.

최 의원은  “전쟁 때도 멈추지 않았던 교육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정지됐다”며 “의사소통도 전혀 되지 않는 특강 시청 형태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얼굴을 보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교수업을 온라인 쌍방향 수업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스마트교육법 추진과 관련,  “온라인 양방향 수업을 위한 매뉴얼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며  “자녀 교육 문제로 마산 같은 지방 도시에서는 외지 전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시대는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가 급감하는 시대에는 학생 한명 한명의 소중한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었다. 

최 의원은 "학생별 맞춤형 1:1 스마트 교육을 위한 법ㆍ제도의 근거를 마련해 교육 현장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간담회 참석 전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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