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행복재단 새출발/ⓒ광주 동구청
동구행복재단 새출발/ⓒ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행복재단(대표; 김병규)이 기존 수탁시설 운영과 함께 전일빌딩245 생활문화센터를 직영하고 문화·복지·체육 분야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는 재단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동구행복재단은 지난 3일 복지·문화·체육·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이사 14명으로 구성된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김병규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주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공익법인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행복재단은 2013년 출범해 동구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시작으로 동구문화센터, 동구미디어센터, 동구국민체육센터 등 각 분야 다양한 공익적 목적을 위한 공공기관시설을 운영해왔다.

최근 전일빌딩245 생활문화센터를 광주시로부터 수탁 받은 등 동구의 공익법인으로서 수탁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재단 자체적으로 문화중심 동구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지·체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행복재단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사무처 근무 인력을 강화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전일빌딩 생활문화센터 운영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동구민의 생활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복재단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주민 설문조사와 관계기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추진한다.

김병규 동구행복재단 대표이사는 "동구의 문화·복지·체육 분야 컨트롤 타워로서 주민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민선7기 구정 목표인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 실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익법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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