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조사에서, 최고치 경신
[뉴스프리존,경기=김태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무수행 지지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국 시도지사 가운데 첫 1위를 기록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전국 15개 시도지사 2020년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경기 이재명 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지난 달 대비 0.9%p 상승한 71.2%로 민선 7기 조사에서 첫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취임 첫 달인 2018년 7월 조사에서 29.2%를 기록하며 17위 최하위로 시작했으나,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 유일하게 7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1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김영록 전남지사는 4.2%p 하락한 68.0%로 14개월만에 한 계단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번 6월 조사에서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50.1%(-2.4%p, 5월 52.5%)로, 평균 부정평가는 36.6%(+2.1%p, 5월 34.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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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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