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주=장연석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주낙영)는 북경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경주 체육문화센터 준공식을 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북경주 체육문화센터 준공식 테이프 커팅/Ⓒ경주시청
13일 북경주 체육문화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주시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국비 20억, 시비 80억 등 총 100억 원이 투입돼 10년에 걸쳐 이뤄졌다.  전날 가진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철저한 실천 하에 진행됐다.

북경주 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406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복합체육·문화시설로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장의 체육시설과 다목적 강좌실, 문화 강좌실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부지 내 폭염저감시설인 바닥 음악분수도 동시에 완공되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북경주 체육문화센터 조성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체육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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