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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실여부 확인없이 쏟아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악의적 보도 더는 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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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실여부 확인없이 쏟아낸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악의적 보도 더는 못참아.."
'옵티머스 자산운용' 이혁진 관련한 기사에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대상으로 반론보도 청구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0.07.1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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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 지명 후 언론들 무수한 허위·과장·추측 보도.. 한 달 동안 1,305,564건, 1일 평균 42,114건 쏟아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그동안 자신에게 저질렀던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악의적 보도에 마침내 반격의 칼을 빼 들었다. 조 전 장관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대상으로 '반론보도'를 청구했다고 전했다.

조 전 장관은 팩트 체크 없는 검찰 받아쓰기로 무수한 기사를 남발한 언론을 질타하면서 최근 검찰의 엉터리 공소로 무죄 판명 난 사건을 돌이켰다. 지난 8일 유준원 상상인그룹 불법 대출 사건도 조 전 장관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판명났다. 그동안 검찰이 흘려준 소스로 언론들은 조 전 장관을 얼마나 두들겨 됐던가.

[文과 귓속말, 조국과 팔짱.. 드러나는 옵티머스 이혁진의 실체 ] 불과 며칠 전인 7월 7일 조선일보 제목이다. [그 옆엔 文·조국·박원순 있었다..옵티머스 이혁진의 '친분샷'] 7월 8일 중앙일보 제목이다. 이외에도 세계일보, 국민일보 대다수 신문들이 조선과 중앙 따라 쓰기로 대서특필했다.

마치 제목만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이혁진 전 대표와 거대한 커넥션이 있는 거처럼 보이나 실상 알맹이는 없고 미래통합당의 추측성 발언을 팩트 체크 없이 그대로 옮겨놓고 뉴스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14일 페이스북 캡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14일 페이스북 캡쳐

조 전 장관은 "작년 하반기 제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저에 대한 무수한 허위·과장·추측 보도가 쏟아졌다"라며 "지인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2019.8.6.-9.5. 사이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 총 1,305,564건, 1일 평균 42,114건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건 한 건이 검찰이 지목한 ‘사냥감’을 향해 경쟁적으로 쏘아댄 화살이었다"라며 "저 개인은 물론, 인사청문 준비단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양이었다. 저는 검찰 공소장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작년 언론 보도 내용 중 공소장에 남은 것은 도대체 몇 %나 될까 계산해본다"라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작년 하반기 동안에는 청문회 준비, 장관 업무 수행, 수사 대응 등으로 언론의 오보에 대하여 대처를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그동안 속수무책 당하기만 했던 것을 돌이키고 마음을 다잡았다.

특히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악의적 보도'를 부제로 크게 띄우면서 옵티머스 이혁진 대표와의 대단한 관련성이라도 있는 것처럼 언급한 이들의 펜대 만행을 낱낱이 열거했다.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는 7월 8일자 10면에 <옵티머스 이혁진, 정권 실세들 있던 ‘경문협’ 상임이사 활동> 라는 제목으로 야당이 주장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가 정권 실세들과 같은 시기에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 상임이사로 활동했고, 경문협이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하면서 저와 이혁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하였다."라고 했다.

아울러 "중앙일보는 7월 8일자 05면에 <검찰, 옵티머스 특별수사팀 검토...해외출국 이혁진 추적>라는 제목으로 옵티머스 자산운용 설립자 이혁진에 대한 검찰의 수사상황을 전하면서, 정·관계 유착 의혹으로 커지는 것 아닌지 검찰 안팎의 분석이 있으며, 야당은 옵티머스 사태의 배후에 청와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저와 이혁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옵티머스와 어떠한 관계를 맺은 바 없고, 경문협에서 어떠한 활동을 한 바 없으며, 이혁진과도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그 사진은 선거지원활동 과정에서 찍힌 것으로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동 기사 내용에도 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신문은 저와 이혁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부각시켜 보도하였다"라며 "이렇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독자들이 제가 이혁진 또는 옵티머스 사태의 배후로 오인할 수 있는 보도를 하여 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였기에 반론보도를 구하는 조정을 신청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조선 중앙이 올린 사진. 2012년 제19대 총선 때 민주통합당 서울 서초갑 후보로 출마했던 이혁진(오른쪽)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조국 전 법무장관과 찍은 사진. /김안숙 서울 서초구 의원 블로그
조선 중앙이 올린 사진. 2012년 제19대 총선 때 민주통합당 서울 서초갑 후보로 출마했던 이혁진(오른쪽)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조국 전 법무장관과 찍은 사진. /김안숙 서울 서초구 의원 블로그

2012년이면 이명박 정부 시절이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조 전 장관 등은 그저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인사들로 조선, 중앙이 말한 정권 실세와는 한참 거리가 멀다. 2012년 19대 총선 때 옵티머스 자산운용 이혁진 대표가 서울 서초갑 후보로 출마하면서 문 대통령이나 조 전 장관과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이슈를 만들어 부풀리기 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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