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침수·붕괴위험지역 직접 방문 확인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침수·붕괴 위험지역인 불당우수저류시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모습./ⓒ천안시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오른쪽 세 번째)의 자연재난 침수·붕괴 위험지역인 불당우수저류시설 현장 점검 모습./ⓒ천안시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 전만권 부시장은 13일 오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침수·붕괴 위험지역을 현장점검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만권 부시장은 상습 침수지역인 성정지하차도와 북면 은석교 하상주차장을 비롯해 불당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현장, 덕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등 총 4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이 중에 성정지하차도는 교통량이 많고 장마철에 수시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피해가 잦은 집중관리지역이다.  

전만권 부시장과 함께한 점검반은 장마철 대비 시설관리 실태와 긴급 배수 체계, 교통통제 시 우회로 안내, 비상시 시민대피 안내선 확보,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대처 매뉴얼 등을 확인했다.

현장점검은 안전총괄과 내 자연재난 TF팀을 중심으로 시청 건설도로과, 서북구청과 동남구청 건설과, 산림휴양과 등 총 4개과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폭우 등에 따른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민 피해와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며 “침수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자연재난에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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