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48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48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5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4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5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00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13,66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중에 13,56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105명이 응하여 1,1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39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3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관내 모든 교회는 오는 30일까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교회 내 소규모 모임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하여 지난 10일 18시부터 교회의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임․행사와 식사제공이 금지되는 교회 집합제한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교회는 오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여야 하며, 미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및 집합금지의 행정조치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기존의 수기 명부 작성보다 간편하고 보안성이 높아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합니다.

교회 책임자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반드시 설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시켜 주십시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밀폐된 공간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더워진 날씨에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밀폐된 공간에 노출되는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어컨 가동 시 실내는 창문 등을 닫아 밀폐시키므로 공기 중에 침방울이 계속 머무르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문과 창문을 개방하여 실내를 환기시켜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방역의 고삐를 느슨히 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방심을 결코 허용하지 않습니다. 개인 방역수칙을 잠시라도 지키지 않으면 감염 위험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주로 전파되는 밀폐되고 밀집한 곳에서 밀접한 접촉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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