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추진

완주군이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복지관에서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완주군청
완주군이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복지관에서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완주군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가동했다.

15일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복지관에서 박성일 군수,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재천 완주군의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센터는 고용노동부 경제‧산업 종합 일자리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지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은 전라북도, 완주군, 익산시, 김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상용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식품 산업과 신산업(수소 등)을 육성해 향후 5년간 1000억을 투자, 1만개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중 군은 3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에는 사업을 총괄 수행하기 위한 고용안정사업단이 출범했으며, 완주군을 시작으로 김제시, 익산시도 각각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개소한 완주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2팀(기업지원팀, 취업연계팀) 11명으로 센터장은 완주군 일자리경제과장이 겸임하며, 부센터장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센터는 고용안정 패키지 사업을 수행할 거점 센터로서 중소기업 지원(컨설팅, 환경개선, 교육훈련 등)과 일자리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고용안정 패키지사업은 자동차 중심 산업구조인 완주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완주군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의 산업‧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원활히 연결시키고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며 “지역의 산업‧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완주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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