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희 / ⓒ 플레이리스트 ‘인서울2’
민도희 / ⓒ 플레이리스트 ‘인서울2’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되고 있는 ‘인서울2’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설렘 가득했던 민도희의 동거 라이프가 최대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미(민도희 분)는 대학 진학 후 절친 이하림(진예주 분)과 동거를 시작하며 행복한 나날을 꿈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림의 집착이 심해지는 것도 모자라 얼떨결에 과대의 일까지 도맡게 된다.

결국 미묘하게 쌓이던 다미와 하림의 갈등이 폭발, 심한 말도 서슴지 않으며 말싸움을 벌인 뒤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걸 후회하는 다미와 짐을 싸서 집으로 내려가겠다는 하림의 모습이 교차되며 두 사람의 우정이 이대로 갈라지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민도희는 극 초반 갓 개강한 대학교 2학년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눈에 띄는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감정적인 말싸움 후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하는 인물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서사의 몰입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민도희의 생생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인서울2’는 매주 금, 화요일 네이버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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