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재즈 뮤지션 그룹과 국악신동 ‘유태평양’의 기획 콜라보 무대
오는 29일 오후 19시 유튜브 목포시청 채널서 라이브 생중계

목포시, ‘한웅원 밴드 & 유태평양’ 무 관중 퓨전 콘서트 생중계(공연 포스터)
목포시, ‘한웅원 밴드 & 유태평양’ 무 관중 퓨전 콘서트 생중계(공연 포스터)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시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19시에 ‘한웅원 밴드 With 유태평양’ 공연을 무료 상영한다.

또한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 관중 콘서트로 진행하고, 유튜브 목포시청 채널에서 라이브 생중계로 볼 수 있다.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은 현재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한웅원 밴드와 국악신동으로 우리에게 처음 소개되었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철가, 심청가의 화초타령, 춘향가의 쑥대머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의 판소리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재즈와 팝 등을 새롭게 편곡해 판소리 고유의 서사와 개성에 다이나믹한 재즈 연주가 더해진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새로운 퓨전 뮤지컬을 보는듯한 신선한 음악적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어려운 여건에 있는 문화예술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목포시민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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