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2일 주민배심원단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김제시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제 최종회의를 가졌다./ⓒ김제시청
김제시가 22일 주민배심원단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김제시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제 최종회의를 가졌다./ⓒ김제시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민선7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주민배심원제 위탁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22일 주민배심원단(31명)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김제시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제 최종회의(3차)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참석해 민선7기 공약사업의 내실있고 체계적인 이행을 위한 상호 협조, 주민배심원제의 정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는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실천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제시 주민배심원제는 지난달 회의를 시작으로, 1차 회의는 위촉장 수여, 5개 분임구성 및 토의가 이뤄졌으며, 2차 회의는 공약조정 안건 및 평가안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의 설명과 질의응답, 공약실천 계획에 대한 분임별 자유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3차 회의는 민선7기 84개 공약 107개 세부사업 중 조정안건 5건, 평가안건 10건 등 총 15건에 대해 공약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으며, 주민배심원 논의 결과와 김제시의 수용여부는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공약 이행을 위해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임기내 공약사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시간과 장소, 상대를 가리지 않고 열정과 신념으로 무장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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