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새마을금고 감시카메라 기탁/ⓒ광주 동구청
대광새마을금고 감시카메라 기탁/ⓒ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MG대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근원)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대광새마을금고는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행정 혁신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사회공헌기금 2천만 원을 들여 쓰레기 불법투기 이동식 감시카메라 4대를 기탁했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동구 관내 취약지역에 설치돼 불법투기 사전예방효과는 물론 불법투기자를 단속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안근원 이사장은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동네를 깨끗하게 관리·유지하는 것은 민·관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이번 감시카메라가 쓰레기 없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사회전반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청결운동 물품을 기탁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손잡고 청소행정 혁신과 쓰레기문제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광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동구와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 좀도리 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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