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정로에 있는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지난 18일 ‘2020 제6회 KAC 청소년 단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스토리텔러들을 위한 공모전으로 단편 창작시나리오, 단편 창작드라마, 예능/교양/다큐 소재, 단편소설, 웹소설 분야 등에서 총 400여 편의 작품을 출품받아 18일 한국예술원 소강당에서 대상을 포함한 본선 작 9 작품, 인기상 10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곽하연(이화여고 3학년, 시 <암흑바다> 외 2편)학생이 대상을 받았으며 황수연(백영고 3학년, 드라마 <비가 그치면>) 학생이 금상, 유재혁(여주 자영농업고 3학년, 시 <벼락이 내린대도> 외 2편) 및 권윤하 학생이 웹소설 <일몰>이란 작품으로 은상, 김희주(원묵고 2학년, 시 <Naked Blue> 외 2편), 김나영(아름고 3학년, 단편소설 <추억 트레이싱>), 박채형(이천 양정여고 3학년, 드라마 <양정하숙>), 조건호(명석고 3학년, 단편소설 <너는 내가 되고>) 이권률(경희고 3학년, 단편소설 <망고>)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총 1,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장학혜택이 주어졌다.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장편소설 <아내>, <힙합에 바친다> 작가 김한석 교수, 다큐 <극한직업> 작가 신민정 교수, 예능 <식사하셨어요?>, <어쩌다 어른> 작가 오현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와 시인이 참여해 심사의 객관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은 SBS 드라마극본공모 최우수작인 2부작 특집드라마 <아까딴유> 및 2부작 장편소설 <아내>와 <힙합에 바친다>의 작가 김한석 교수를 비롯해 KBS <VJ특공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배 대학토론 배틀3>의 작가 김연정 교수 등을 출간한 시인 김영산 교수 등 스타 교수진이 직접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상문학과 순수문학을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서울 충정로에 있는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1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 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