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향후 발전방향 논의

남원시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남원시
남원시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남원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22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먼저 상반기 남원시자원봉사센터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운영위원장 인사말씀, 2020년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 계획 보고,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위원들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하반기 사업추진에 큰 역할이 기대되었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 전후로 우리 생활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자원봉사 영역도 대면봉사는 어려워지고 온라인 봉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남원시 행정, 자원봉사센터 직원, 남원시민, 그리고 여기 계신 운영위원 분들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논의된 내용으로는 ▲그동안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에 참여한 단체가 한정된 면이 있었고 이제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각 단체와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소외되는 단체가 없도록 중간 역할을 잘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원 전 시민의 1365 자원봉사자 등록’이 중요함을 강조 했다.▲1365 포털에 등록이 되어 있는 단체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 남원국제봉사단체 등 정기총회나 월례회의 시 방문하여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 방법 안내 및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교육 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 추진하지 못한 사업들이 많은 가운데 하반기 자원봉사센터 위상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 “전 시민 1365 자원봉사자 등록 캠페인을 추진하여 남원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서로 협력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남원을 만드는데 자원봉사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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