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역할과 근로권을 존중하는 문화 형성 기대

지난 23일 꿈드림 교육실에서 학교밖청소년들이 성폭력예방 및 근로권익 교육모습./ⓒ창녕군
지난 23일 꿈드림 교육실에서 학교밖청소년들이 성폭력예방 및 근로권익 교육모습./ⓒ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3일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은영) 교육실에서 학업중단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성폭력예방 및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일정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부 교육으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연계하여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 영향 이해, 건강한 성역할 형성을 주제로 통합적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2부 교육으로는 청소년근로보호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이 앞으로 겪게 되는 근로환경에서의 근로권익과 의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서모 학생(18세)은 “성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성폭력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청소년 근로권익 교육을 통해 나의 의무와 권리에 대해 깊게 생각할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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