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김정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김정현 기자

[뉴스프리존, 국회=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컷오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출마한 10명 후보 중 8명을 오는 8월 29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본선 진출자로 선정했다.

이원욱(3선), 양향자(초선), 노웅래(4선), 염태영(수원시장), 한병도(초선), 김종민(재선), 신동근(재선), 소병훈(재선) 등이 본선에 나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분권을 향한 길에 한걸음 내딛었다"면서 "8월29일 민주당에 자치와 분권, 현장과 소통의 깃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비경선은 총 선거인수 478명 중 39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79명은 기권했다.

한편 민주당은 8월29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함께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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