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친 팔순기념, 아들의 뜻깊은 기부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충무공동에 거주하는 문윤경씨는 모친 이금옥 여사의 팔순을 기념해 성금 52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진주시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충무공동에 거주하는 문윤경씨는 모친 이금옥 여사의 팔순을 기념해 성금 52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충무공동에 거주하는 문윤경씨는 모친 이금옥 여사의 팔순을 기념해 성금 52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문윤경씨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조금이라도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갑 이사장은 “뜻깊은 성금을 기부해주신 문윤경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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