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관리자 지정, 출입명부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철저

임실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임실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군수; 심 민)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시설점검을 마친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무더위 쉼터를 개방, 운영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 258개소와 마을회관 59개소, 야외 무더위 쉼터 5개소, 기타 15개소 등을 무더위쉼터로 개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방에 앞서 군은 소독 및 청소를 완료하고, ▲무더위 쉼터내 방역 관리자를 지정 ▲출입자 명단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제 사용안내 ▲이용자간 거리유지 확인 및 관리대장(방역일지) 작성 ▲코로나19 유증상자 의료원 인계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의 식사금지, 마스크 착용 후 입실, 2m이상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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