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 27로 대회 신기록 수립
‘2m 33 넘어 도쿄올림픽 기준 통과 하겠다’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서천군청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서천군청

[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24, 서천군청)가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상혁은 지난 25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2m 2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우상혁은 지난 9일 제4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m 25를 기록하며 우승한 바 있으며 올해 열린 호주캔버라 썸머시리즈10, 호주 NSW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세계 남자 높이뛰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내년 도쿄올림픽 통과 기준인 2m 33 기록을 목표로 우상혁은 국가대표 태릉선수촌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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