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한 결정

창녕군은 10월경 개최하기로 계획한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창녕군은 10월경 개최하기로 계획한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창녕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0월경 개최하기로 계획한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의 대표적 작곡가이면서 KBS 전국노래자랑 딩동댕 아저씨로 잘 알려진 창녕출신 박성훈 작곡가를 널리 알리고, 양파 시배지이면서 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전국에 홍보해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창녕양파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창녕양파가요제는 명실상부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실력이 우수한 참가자들이 참가하여 품격 있는 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역감염 확산이 되지 않으면 알찬 준비로 행사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국내‧국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가을철 2차 대유행을 예견하고 있어 군은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여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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