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전국대의원․권리당원 투표로 결정

[뉴스프리존,광주= 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출일정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지난 24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일정 및 방법 등을 확정했다.

시당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당 홈페이지를 통한 후보등록을 공고하고, 오는 2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경선에 따른 선거운동 설명회와 기호추첨을 거쳐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8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에 걸쳐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ARS투표가 실시된다.

투표결과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당 대의원대회 권한을 위임받아 8월 8일 개최되는 시당상무위원회에서 전국대의원투표(50%)와 권리당원투표(50%) 결과를 합산해 발표할 예정이며, 단독후보일 경우 상무위원회에서 동의 여부를 물어 시당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