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자치포럼
완주생활자치포럼

 

 
사진 = (환경포럼이 지난 25일 전북 완주미디어센터 2층 상영관에서 열렸다)
사진 = (환경포럼이 지난 25일 전북 완주미디어센터 2층 상영관에서 열렸다)

[뉴스프리존 = 황주원 기자] 전북생활자치포럼(대표 박희우)과 완주생활자치포럼(대표 김용일)이 공동주최하는 환경포럼이 지난 25일 완주미디어센터 2층 상영관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일회용품의 쓰레기가 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생활 속 환경운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2017년도부터 해마다 전북생활자치포럼을 중심으로 완주생활자치포럼, 진안생활자치포럼, 장수생활자치포럼에서 교육과 일자리, 농업에 관한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 전문가, 지자체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완주생활자치포럼이 주관하며 환경을 주제로 발제와 강의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완주군청 환경과 이용남 팀장이 ‘재활용 가능 자원 배출 및 수거방식 문제개선’, 두세훈 도의원은‘ 만경강 수질개선 및 관광자원화와 그 한계 및 대안’, 공유경제 활동가 이명주는 ‘생산에서 폐기까지 자원이력제’, 강의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길’이다.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때인 요즘 우리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쓰레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자원 활용 측면으로 바라봤다.

완주생활자치포럼 김용일 대표는 “발제와 강의 그리고 토론을 통해 열린 공간에서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잘 활용하면 새로운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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