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진안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최근 인천 서구지역 일원 수돗물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증가된 수돗물에 대한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방정수장 4개소 및 배수지 11개소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7일 정수장 및 배수지에 대해 사전 긴급 점검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전북도와 병행 점검, 25일에는 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진안읍, 용담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일부지역이 이용하는 금산정수장의 광역 용수를 관리하고 있는 금산권지사에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물 주변의 위생상태 청결 유지를 위해 제초작업과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배수지 청소 등을 실시하여 오염원 정비를 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방규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에 대해 선제적 예방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며 “수질오염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여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며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 이용중 불편사항 발생 시 맑은물사업소(430-8737~874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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