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부터 매년 행사 개최…....38도선 중심으로 코스 구성

사진은  이인영 통일부장관(왼쪽 첫번째)과 최종윤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지난해 8월 2일  '2018 통일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최종윤  의원 페이스북
사진은 이인영 통일부장관(왼쪽 첫번째)과 최종윤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지난해 8월 2일 '2018 통일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최종윤 의원 페이스북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내달 1일 강원도 양양의 '38선 휴게소' 에서 열리는 '2020 통일걷기' 행사 출정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28일 전했다.

이 장관 주최로 열리는 '2020 통일걷기'는 지난 2017년부터 평화·안보·생태를 화두로 개인적으로 열어오던 연례행사로 올해가 네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오섭·최종윤 의원과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38선 휴게소에서 출발해 경기도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총 280km 코스로 하루 평균 약25km씩 걸을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는 민통선 위주로 걷기 코스가 구성됐으나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인해 민통선 이남인 38도선 중심으로 코스가구성됐다.

사진출처:  최종윤  의원 페이스북
사진출처: 최종윤 의원 페이스북

한편 '2020 통일걷기'는 이 장관이 의원 시절부터 가져온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잘 보여주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해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국회 일정이잡힌 중에도 주말을 이용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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