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서비스 구축, 플러그인 제거 등 노력 지속

고창군이 28일 대표홈페이지로는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창군
고창군이 28일 대표홈페이지로는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고창군이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대표홈페이지로는 최초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국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 환경을 모두 반영한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 한눈에 모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서비스 구축, 플러그인 제거 등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고창군 홈페이지는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등 24개 검사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에서 종합준수율 100%(95% 이상시 합격)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심사를 통한 시각·뇌병변 장애 등 모든 장애 유형 준수율도 100% 성공해 합격점을 받았다.

고창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접근 취약 계층을 포함한 어느 누구나 불편 없이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웹 접근성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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