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치매안심센터 재가방문 치매 돌봄서비스 인지강화프로그램 실시”

영암군, 치매 어르신 ‘뇌 운동’ 오순도순 집에서도 즐겁게(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치매 돌봄서비스)
영암군, 치매 어르신 ‘뇌 운동’ 오순도순 집에서도 즐겁게(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치매 돌봄서비스)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영암군보건소(소장 이국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재가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고위험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가가호호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재가 치매환자 프로그램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상자 어르신들의 원활한 치유를 위해 재가 방문 치매전문 인력을 2인 1조로 3팀을 구성했다.

또한 구성된 치매전문 돌봄 인력 팀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중 독거, 부부 치매환자, 고령의 치매환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소외와 우울감 해소 및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가가호호 인지강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한 후 진행된다.

또 프로그램은 워크북, 스트레칭, 회상요법, 칠교놀이, 점보 블럭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개인당 주 1회 총 8회 차로 실시된다.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안부전화 및 치매투약관리, 호흡기증상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