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목포 청춘창업협의체와 첫 번째 소통 가져

전남도의회 청년특위, 청년창업 소상공인 찾아 현장소통
전남도의회 청년특위, 청년창업 소상공인 찾아 현장소통

[뉴스프리존,저남=이병석 기자]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는 지난 28일, 목포 원도심에서 목포 청춘창업협의체 대표와 찾아가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지 활동에는 김경자 위원장을 비롯해 이혁제‧최선국‧박문옥‧우승희‧조옥현‧이현창‧박진권‧김길용 의원과 전라남도 관계자, 목포 청년 청춘창업협의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년 창업 및 사업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현장에 참석한 청년들은“단순히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청년 창업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며, “모든 지원 사업이 창업 인큐베이팅에 집중되어 있어 사업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경자 위원장은“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청년창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좋은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도의 청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청년사업가 역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립심을 키워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는 이번 목포 청춘창업협의체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과의 현장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며, 타 광역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청년정책 및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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