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8명 늘어 누적 1만4천251명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확진자 1,689,7만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214일 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이날 오후 14시를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에만 173,946명이 늘어 총확진자 16,897,243명이 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5,488명이 늘어 663,470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4,498,343명(전체 26.6%)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52,320명(전체 23%)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여전히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이날 밝혀젔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특히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브라질 2,484,649명 ▲인도 1,532,135명 ▲러시아 823,515명 ▲남아프리카공화국 459,761명이며 이와 함께▲ 중국 84,060명으로 전체 27위 랭크 ▲한국은 확진자 수가 14,251명으로 74위에 놓여 있다.

사진: 29일, 전세계 코로나19관련 1~15위 순위
사진: 29일, 전세계 코로나19관련 1~15위 순위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이 제일 높았으며 이어 △브라질이 88,634명 △영국이 45,878명으로 나타났으며 △멕시코가 44,876명 △이탈리아 35,123명 순이며, 확진자에 비하면 사망자가 적게 나타난 △러시아가 13,50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10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지역사회 감염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날 다낭에서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 내 누적 확진자는 446명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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