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제2의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시상식 모습/ⓒ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뉴스프리존,인천=김양훈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대표이사 원미정,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50+ 제2의 경력개발교육프로그램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예비노인세대의 제2경력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시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총39편의 프로그램이 접수됐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전문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효과성, 지속성, 창의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여 총5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의 우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안한 남상우(47세)씨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인천시 어르신의 사랑방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제안한 김지현(40세)씨가 받았다.

이어 장려상으로는 최민경(54세), 고예지(32세), 오하나(37세)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수상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각각 수여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향후 센터에서 운영하는 제2의 경력개발교육프로그램으로 실제 활용될 예정이다.

원미정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장은 시상식에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제2의 경력개발은 개인의 삶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행복한 노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제2의 경력개발교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을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예비노인세대의 인생재설계 및 노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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