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3일까지 접수, 선정단체 20개 팀에 각 50만 원 사업비 지원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중구 보훈회관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민원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청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별의별 상상대전’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 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별의별 상상대전’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별의별 대전 상상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별다른 실험실’과 아이디어 전시회 ‘별의별 솔루션 마켓’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운영 결과를 수록한‘별별상상백과’도 발간한다.

‘별의별 상상대전’은 ‘나와 우리 지역’을 공모주제로 대전 시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우리 지역 내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대전 시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구글 폼(http://bitly.kr/0TmTwLJLquD)을 통해 오는 8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에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상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모임 활동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의 상상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라며 “공적 영역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 우리 동네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해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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