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규모 8천억대 눈앞

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중점 투입한다./ⓒ예산군청
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중점 투입한다./ⓒ예산군청

[뉴스프리존,예산=이종선 기자] 예산군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31일 7635억원으로 의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경 규모는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885억, 특별회계 292억, 기금이 458억이며 기금을 제외하고도 7177억이다.

추정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과 공무원 국외연수, 코로나19로 취소나 축소된 체육.문화 행사비와 연내 집행 불가사업 등을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했다.

또한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3.72% 증가한 346억이며, 지방교부세 2405억(0.14%증), 조정교부금 168억(12.36%증), 국도비 보조금 3202억(18.19%증) 등이 증액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사업 209억 ▲다목적체육시설 신축사업 13억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지원 43억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34억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268억 ▲예산3리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12억 ▲안전속도5030 제한속도 저감사업 8억 ▲정주환경 개선사업 16억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21억 등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 위기가 계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사업 위주로 중점 투입해, 이번 추경예산이 군민에게 하루빨리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간소화와 신속 집행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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