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 시대 상생의 일환으로 제 1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공동 개최하다-

경남 거제시 외도 앞바다의 요트 레이스 장면
경남 거제시 외도 앞바다의 요트 레이스 장면/ⓒ주두옥 기자

[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7월 31일 부산과 경상남도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남해안컵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여수시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부산시· 경상남도· 전라남도의 각 지정 요트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해양스포츠의 막을 올렸다.

요트대회 관람정
요트대회 관람정/ⓒ주두옥 기자

2020남해안컵 요트대회에 앞서 남해안에 해당하는 지자체 단체장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이 7월 31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회의실에서 가졌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3개 시·도 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해양관광 콘텐츠를 창출하는 등 남해안을 섬과 해양관광자원이 어우러진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육성과 상생을 위한 협력 의미의 해양스포츠 대회로 그 의미를 부여했다. 

요트경기 장면  거제시 외도 앞바다
요트경기 장면 거제시 외도 앞바다/ⓒ주두옥 기자

대회참가국은 한국, 미국, 러시아 등 9개국에서 총 31척 350여 명의 내·외국인 선수들이 참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외국에서 입국한 선수 없이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들로만 구성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외국선수들
참가한 외국선수들/ⓒ주두옥 기자

요트 크기에 따라 ORC 1급, ORC 2급으로 나누어 경기가 구분되고, 레이스는 1구간 2구간으로 나누어 2일간 경기가 펼쳐졌다. 1구간은 부산 오륙도에서 경남 거제 외도 앞바다까지 설정되고, 그 구간의 성적에 대한 수상은 레이스 다음날 통영 요트장에서 김경수 도지사 외 경남 기관단체장들이 하고 2구간은 통영에서 여수까지로 여수 소호요트장에서 김영록지사 외 전남의 단체장들이 수상에 참여했다.

1구간 수상자 기념촬영 (중간이 경남 도지사)
1구간 수상자 기념촬영 (중간이 경남 도지사)/ⓒ주두옥 기자
ORC 1급 요트가 부산 가덕도 앞바다에서 레이스 하는 장면
ORC 1급 요트가 부산 가덕도 앞바다에서 레이스 하는 장면/ⓒ주두옥 기자

통영요트장 수상 수여식 및 기념식에서 김경수 지사는 대회 환영사를 통해 “해양스포츠의 선진국이 되는 길은 나이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레 요트를 접하는 문화가 되도록 해양스포츠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1구간의 (부산 오륙도~경남 거제 외도 앞바다) ORC 2급 순위에 따른 수상팀은

1위- 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연합 서던브리즈

2위- 한국국적의 님과팀

3위- 한국 매트불랙 제주팀

4위- 한국의 볼리팀

5위- 한국 러시아 네델란드 미국 연합팀 맥파이팀

 

ORC 1급 수상팀은

1위- 한국 썸머걸팀

2위- 한국의 비키라팀

3위- 한국 덴마크연합 섹시부산팀

4위- 한국 평택의 엔젤스팀

5위- 한국 미국 연합 아프로블루팀

 

각 구간별로 5위까지 시상금이 수여되고 2일간 종합순위별로도 수상된다.

시상금은 ORC 1급 1위는 400만원, ORC 2급 1위는 300만원 또 종합순위별 시상금은 ORC 1급 1위는 500만원, ORC 2급 1위는 300만원이다

이번 요트대회의 소요예산은 3개 시.도에서 각 2억 국가예산 4억의 10억 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선수 개별 숙식제공에 많은 지출과 있었으나 유기적으로 경기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가 분산되어 책임과 역할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경기의 모습을 기자단이 취재하도록 취재기자들을 태우는 보도정이 통영요트장에서 마련하지않아 기자들이 통영 이순만에서의 요트가 경쟁을 펼치는 장면을 취재하지 못하는 아쉬운점도 남았다.

통영항에 짙은 안개로 시야가 흐리다/ⓒ주두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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