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오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간담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3일 오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간담회’를 열었다./ⓒ남해군
남해군은 지난 3일 오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간담회’를 열었다./ⓒ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3일 오후 2시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및 남해교육지원청 담당공무원, 각 학교 영양교사,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9월부터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12개 시범참여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함에 따라 신선하고 우수한 양질의 식재료 공급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간의 애로사항 및 학교급식 남품과정 개선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남해교육지원청 이영민 보건급식팀장은 식재료 공급 및 배송업체에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 취급 및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식재료 공급에 참여하는 해늘찬치즈 정철수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목표로 학교와 업체가 상호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었다”며 “학교급식에 직접 생산되는 액상 요구르트 제품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공급된다는 자부심으로 우수한 제품이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 하반기 행정 직영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 가공품을 우선 공급하고 공공급식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 업체, 생산농가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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