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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과 화공 1인 2역 오만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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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과 화공 1인 2역 오만철 작가
7일~15일 한전아트센터 개인전

한국화 도예융합 도자회화 눈길
  • 편완식 기자
  • 승인 2020.08.04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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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미술전문기자= 세월의 훈장을 품은 달항아리를 저부조로 구워내거나 백자도판위에 전통한국화를 그려내고 있는 오만철 작가의 ‘흙⋅불⋅ 혼이 빚어낸 소나무와 달항아리를 향유하다’전이 오는 7일~15일 한전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오래전부터 ‘반추(反芻)시리즈’로 매끈하고 반듯한 우윳빛 외형의 달항아리가 아닌 빙열과 용기로 사용하면서 배어 나온 장류들의 얼룩들을 상감기법으로 일일이 구현해 내고 있다.

도판을 화선지삼아 그림을 올리고 1330℃ 고온에 구워내는 방식이다. 작가는 도공과 화공이라는 1인 2역을 도맡고 있는 것이다. 도자회화 장르라 할 수 있다.

 

전시에는 ‘반추(反芻)-달항아리시리즈’와 더불어 ‘세한삼우(歲寒三友)-송(松)’연작이 출품된다.

송(松)시리즈는 소나무이미지를 상징화한 작품이다.

서리가 내려도 늘 푸르름을 간직해온 변하지 않는 절개의 상징, 한번 베어버리면 다시 움트지 않고 구차하게 살지 않는 한국인의 정서와 절개, 지조가 물씬 풍기는 우리 민족의 소나무다. 도판위에 수묵화의 발묵과 파묵, 번짐과 스며듬을 고스란히 구현해 고온의 불로 구워냈다.

오만철 작가는 “달항아리처럼 조선인의 가식 없는 절제미와 소나무처럼 옹골찬 지조와 절개 정서를 닮고 싶었다”며 “흙의 물성을 불과 함께 융합해 도자회화의 새로운 세계로 펼쳐 보이는 것이 작가로서 몸부림이자 행복”이라고 자신의 예술창작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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