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차원…관광객 수 300명 이내로 입장

진도군청, 진도개테마파크 공연 입장객수 제한조치/Ⓒ진도군청전경
진도군청, 진도개테마파크 공연 입장객수 제한조치/Ⓒ진도군청전경

 

[호남=뉴스프리존]조재호 기자= 전남 진도군은 코로나 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진도개테마파크 공연(평일, 주말)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지난 8월 1일부터 재개하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진도개테마파크 평일·주말 공연장 등 2개 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주말 공연장 관람석 600석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입장 관광객수를 300명으로 제한하기 위해 차단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공연장 입구에 공무원을 배치해 마스크 미착용 관광객 사전 입장 차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은 전남권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수도권 등 지역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강화를 통해 보배섬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방역 수칙 등 이용 수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관광객들이 진도개테마파크 시설과 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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