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 바이러스·세균·곰팡이·미세먼지 예방에 탁월한 효과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 PLMA S1. Ⓒ김정현 기자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 PLMA S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기 중의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플라즈마 이온이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에스브이글로벌은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류우드와 MOU 체결 및 제품 발표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및 세균성 병원균 예방을 위한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 PLMA를 8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스브이글로벌에 따르면 플라즈마는 우주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물질로, 1835년 영국의 물리학자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에 의해 기존 기체와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발견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플라즈마란 원자와 전자, 중성분자들이 충돌·진동하는 과정에서 전자와 양성자, 중성자들이 쪼개지거나 합쳐져 집합체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플라즈마 이온이 공기 중의 수증기와 반응을 해 수산화합물이 생성되고 이 수산화합물이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광정에서 화화적 산화적이 발생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관 에스브이글로벌 부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 및 제품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김영관 에스브이글로벌 부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 및 제품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김영관 에스브이글로벌 부사장은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는 환경, 미용, 의료, 농업, 식품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편적 기술인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전자식 바이러스 예방 마스크"이라며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는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 호흡이 편하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제품은 초당 200만개 이상의 이온을 발생시켜 비말이나 에어로졸 형태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 착용 뒤 호흡을 통해 흡입되는 이온은 구강이나 비강에 작용을 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뿐만 아니라 구강, 비강 , 피부 등에 발생하는 여러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에서 발생하는 오존의 농도는 국제 표준 0.05ppm의 5분 1 정도인 0.009ppm이며 이온의 양을 증가시켜 인체에 무해한 수준(산업연구원 테스트 리포트)이다. 

에스브이글로벌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적절한 이온의 발생량을 찾기 위해 많은 테스트를 한 결과  약 200만개(최대 7,342,000/cc)의 이온 발생이 최적의 상태로 파악돼 이러한 기술을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에 적용했다.

이번에 에스브이글로벌에서 출시하는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는 상향식 마스크(PLMA S1)이며 고글형 하향식 마스크(PLMA V1)도 개발을 위한 테스트가 끝난 상태로 올해 후반기 출시 예정이다.

하향식 마스크(PLMA V1)에는 블루투스 골전도 이어폰, 마이크, 휴대폰 연동형 카메라 등의 기술을 적용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특수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제품이다.

에이스브이글로벌은 B2B기업과 PLMA S1의 판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8월안에 소비자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에스브이글로벌에서는 마스크 이외에도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분사식 플라즈마 살균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그린 환경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품발표에 앞서 김영관 에스브이글로벌 부사장과 이원석 한류우드 회장은 플라즈마 이온 마스크의 사업성공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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