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준 원내대변인......“ 통합당도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야”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5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미래통합당은 거부정치(vetocracy)를 이제 멈춰 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어제 7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 대책 법안을 포함해 18건의 민생과 개혁 법안이 처리됐다”면서 “민주당은 앞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한편 8월 임시회와 9월 정기회에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발표된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생산•소비•투자 등 3개 지표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트리플 반등’했다."며 "이는 수출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경기 회복의 신호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 회복의 신호를 확실한 경기 반등으로 이어 나가려면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키기 위한 ‘뉴딜 펀드’가 필요하다.”면서 “그 핵심은 시중에 풀린 유동성자금을 생산적인 곳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앞으로 있을 국회에서 뉴딜 펀드 조성을 비롯해 한국판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대변인은 “ 반대에도 책임이 따른다. 반대는 하면서 책임은 지기 싫어 표결은 하지 않는거부정치는 이제 근절되어야 한다”면서 “이제통합당도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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