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vs김정균 ⓒAFC 제공
박정민vs김정균 ⓒAFC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신예 박정민이 오는 17일 경기도 파주 오피셜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14에서 김정균과 격돌한다.

라이트 헤비 웨이트(계약 체중 93kg)급서 5분 2라운드 MMA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패기와 노련함의 대결로 압축된다.

만 17세의 박정민은 185cm 93kg의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며, 어린 나이에도 킥복싱(7전 5승 2패)과 MMA(2전 2승) 다전을 경험했고 어퍼컷이라는 비밀 병기도 가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정균은 상대 박정민과 무려 13살 차이가 나는 베테랑 파이터로서 190cm 93kg의 단단한 체격의 MMA 경험(5전 3승 1무 1패)마저 풍부하다.

장점이 다른 17세 신예와 30세 베테랑의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AFC 14의 메인 매치는 김재영과 '만능 파이터' 차인호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며, '우슈 메달리스트' 유상훈과 '태권 파이터' 하운표 등 유명 선수들도 대거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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