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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고발인만 9차례 조사, 나경원은 12번 고발 당해도 왜 조사를 안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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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고발인만 9차례 조사, 나경원은 12번 고발 당해도 왜 조사를 안하는 건가요?"
"나경원,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에 대한 여러 건의 고발 사건도 아예 수사도, 기소도 하지 않고 있다"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0.08.0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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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대한민국에서 정말 징한일 벌어져... 고발인들만 9번이나 조사한다고 부르고 피고발인 나경원(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은 아직까지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고, 오늘은 3번째 고발인인 제가 조사 받습니다"

[ 서울=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세상에 어떤 사건에서 고발인측은 무려 8번을 조사하고(또 다른 고발인이었던 전교조의 고발인 조사까지 포함하면 무려 9번) 피고발인 측에 대해서는 수사도, 소환도, 압수수색 등도 하나도 진행하지 않는 것인지 우리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체제를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검찰이 나경원 전 의원을 비호하다 보니, 나경원 전 의원은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계속되는 거짓해명과 함께 저희 고발인을 상대로 3천만원이 넘는 거액의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6일 오후 3시경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미래통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 비리들 관련 검경 합쳐서 8번째 고발인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고발인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시민연대‘함깨’,'민생경제연구소'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에 대한 고발만 12차례 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고발인만 무려 8차례 조사를 하고 이날 3번째 고발인인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하니 이로써 9번째로 고발인만 조사하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대해 고발인측은 "윤석열 검찰체제는 실제로 조선일보에 대한 무려 7번의 고발 사건들에 대해서도 제대로된 수사나 기소를 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윤석열 총장과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의 비밀회동이 사실로 확인되기도 했다"고 지적하면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에 대한 여러 건의 고발 사건도 아예 수사도, 기소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 검찰이 최근엔 행안부 감사로도 충분한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실 논란을 마치 엄청난 비리라도 있는 것처럼 과잉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어떤 사건들에는 끝없는 직권남용과 과잉수사를 자행하고, 어떤 사건들에는 끝없는 직무유기와 비호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맹비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3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세금도둑 잡아라' 에 참여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조선일보그룹의 불공정행위들을 고발하면서 '나경원씨와 조선일보를 철저히 수사하라'는 내용의 손핏켓을 들고 있다. ⓒ김은경기자
8.3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세금도둑 잡아라' 에 참여한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조선일보그룹의 불공정행위들을 고발하면서 '나경원씨와 조선일보를 철저히 수사하라'는 내용의 손핏켓을 들고 있다. ⓒ김은경기자

이어, 최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4저자 논문 취소 결정이 있었던 것을 언급하면서 "경찰은 이번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해서 본격적이고 철저한 수사와 엄벌 추진에 돌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미통당 나경원 전 의원의 여러 비리혐의들 중 최근 문체부 감사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관련 총 15건의 비리가 적발되었는데, 그것을 중심으로 고발인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도 고발인 조사만 하고 피고발인 조사는 뭉개고 안할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아들의 논문이 취소된 것에 " '대필 의혹'이 있는가" 라고 묻는 기자와의 전화연결에서 안 소장은 "서울대의 나경원 전 의원 아들 4저자 논문 취소 결정은 4저자 자격 자체도 없다고 조사되었기에 취소한 것, 대필을 넘어 표절 의혹이 있어서 표절과 대필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시민연대 '함께' 김기태 공동대표에게 "이렇게까지 피고발인 조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얼까요" 라고 물으니 "너무나 상식적이지 않다"며 추가적인 고발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을 아울러 밝히면서 "계속 이대로 피고발인 조사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검경과 기존 기득 (미래통합당 나경원 등)세력과의 유착이 있다고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이에대한 후속 조치를 위해 다음 행동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사학개혁국본 김병국 집행위원장도 피고발인 조사가 한건도 이루어지지 않는것에 대해 " 최근 드러난 검언유착 관련해서도 검찰개혁은 시급하다. 검찰이 못미더워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고는 있으나 이마저 고발인 조사만 하고 있어서 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앞으로 이에대해 시민단체와 함께 다각도로 수사기관의 직무유기에 대해 문제화 시킬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고발인측은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각 언론사에 호소했다.

"최근에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검찰이 아닌 경찰에 고발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고, 그래서 저희들도 나경원 전 의원 비리 사건들에 대한 11차 고발부터는 경찰에 진행하였고, 조선일보그룹과 방씨족벌에 대한 6-7차 고발도 경찰에 진행하게 되었다.

부디 경찰이 수사권 조정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조직의 명예를 걸고 나경원 전 의원의 비리들과 조선일보 방씨족벌의 비리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 엄벌과 경종, 사회정의를 실현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

또한 나경원 전 의원이 총선후보 시절 거짓말을 일삼고 거짓내용으로 인터뷰한 것도 사실로 확인된다. 언론 인터뷰에는 분명히 저희 고발인들을 형사고소했다고 밝혀지만, 무고죄로 처벌받을까봐 실제로는 민사소송만 제기한 것으로 확인된다.또 자신의 비리혐의들이 모두 거짓이라고 선거기간 내내 주장했지만, 최근 아들 4저자논문 취소 결론과 문체부 감사결과만 봐도 이같은 주장이 모두 허위라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는 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죄로 이 부분 역시 검경에 의한 단죄를 받아야 할 것이다." 라며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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