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순환도로 신창․신가지구 방음터널 설치 10억 원
하남산단 하수암거 보수 6억 원, 첨단둘레길 경관개선 4억 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 을)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신창·신가지구 방음터널(제2순환도로)설치사업비 10억 원▲하남산단 하수암거 보수공사(6억 원), ▲첨단둘레길 경관개선사업(4억 원) 등이다.

제2순환도로 방음터널 설치는 민형배 의원의 총선공약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그동안 소음에 시달렸던 신창·신가지구 시민 고통해소의 단초가 마련되었다.

하남산단 일신산업 주변의 노후암거는 안전D등급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했다. 부족한 예산 때문에 수년째 보수가 미뤄졌으나. 예산확보로 공사 연내 마무리가 가능해졌다.

첨단둘레길 경관개선사업은 응암공원을 비롯한 첨단1, 2동 둘레길 내 노후시설물을 정비한다. 보다 안전하고 걷기 편한 숲길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민 의원은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던 방음터널 예산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을 보고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정기국회 예산심사를 통한 국비확보는 물론 더 많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광산지역발전과 시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형배 의원은 국비 예산 확보 뿐만 아니라, 입법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임기 시작 이후, 지난 2달여 동안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 등 15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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