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극, 요리체험 통해 채소와 친숙함 형성

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일 관내 학무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전북대학교
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6일 관내 학무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전북대학교

[호남=뉴스프리존] 전광훈 기자=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가 지난 6일 관내 학무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접목한 상황극과 오감체험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채소를 이용한 건강 자동차 만들기 놀이 활동과 요리활동 및 시식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와의 친숙함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채소를 활용한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정옥 센터장은 “영유아들이 꺼려하는 채소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황극과 요리 체험 등을 통해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의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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