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인식개선, 치매예방 활동 강화

지난 1월 운영했던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모습./ⓒ예산군청
지난 1월 운영했던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모습./ⓒ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이종선 기자=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인식개선과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했던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예방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해왔으며, 올해 상반기 10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1월부터 실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내용은 ▲사전.사후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만족도)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및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다듬이난타, 난타, 실버체조, 토털공예) 등을 주 1회,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로 강사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배치돼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와 치매예방수칙 3권(勸).3금(禁)을 보급.지도할 계획이다.

강정이 치매관리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프로그램 운영을 다시 재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개선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치키며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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