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관련 절기상 입추인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늘어 누적 1만4천519명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나흘 만에 다시 떨어진 숫자로 지난달 30일부터 18명→36명→31명→30명→23명→34명→33명 등 10∼30명대를 오르내리다 전날 43명까지 치솟았지만, 20명대로 떨어진것.

중대본은 이와관련하여 종합하여 보면, 지역발생 현황감염은 전날(23명)보다 크게 줄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지역발생 확진자는 1∼3일(8명→8명→3명) 사흘 연속 10명 아래의 안정세를 보인 뒤 4∼6일(13명→15명→23명) 사흘간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날 나흘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젔지만,

그러나 교회를 비롯해 식당과 소모임 등 곳곳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로써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943명으로 전체 47.8%를 차지 하였으며 대구지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6명이 늘어 1,645명(11.3%) △ 경기 3명이 늘어나 1,593명(11.0%) △경북 1,410명(9.7%) △검역소에서 1,260 △인천 386명 △광주 208명 △충남 192명 △부산 177명 △대전 166명 △경남 166명 △강원 77명 △충북 81명 △울산 59명 △세종 50명 △전남 41명 △전북 39명 △제주 26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자로 인하여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3명이 됐다. 방대본은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3세 여성 환자가 지난 5일 숨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2명 늘어 누적 1만3천543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3명 줄어 총 673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중증 환자는 18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61만3천652명이다. 이중 158만2천6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7천6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