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측과 만나 스포츠 뉴스 댓글 개선요구 결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용기의원실 제공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네이버의 스포츠 뉴스 댓글 기능 무기한 중단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는 네이버 실무자와 만나 댓글 제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다.

앞서 유승민 IOC위원은 지난 3일 故 고유민 선수의 명복을 빌며 네이버 연애 뉴스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뉴스에서도 댓글을 폐지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유 위원은 "단순한 충고를 넘어선 인격모독성 비난, 특정인에 대한 근거 없는 여론몰이식 루머확산 등이 선수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에 대한 대책이 국회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전용기 의원은 “네이버측의 빠른 조치에 환영한다"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의 법 개정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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