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오종준 기자]음섬포구는 예전에 '음도(陰島)'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 "섬처럼 생긴 육지마을" 로 알려져있고 신평면 매산리에 속한 음섬포구는 행담도와 함께 오래 전부터 굴과 바지락, 숭어가 잘 잡히던 곳이다.
예전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갯벌의 물이 빠지면 음섬포구에서 행담도까지 걸어 다닐 수 있었다고 해 행(行)담도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음섬포구에서 맷돌포까지 약 3km 구간에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잇으며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행담도와 서해대교, 아산만, 포구 선착장 과 한적한 해안경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서해대교가 더 가까이 내다보이고 지금은 휴게소가 들어선 행담도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당진시에서 음섬포구 바닷가와 서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길이 42.5m의 전망데크와 파고라, 벤치,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멋진 해안경관을 즐길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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